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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에서 알아본 여성 3대 질환, 자궁 선근증, 자궁 근종, 자궁 내막증은 여성이라면 한 번쯤 알아둘 필요가 있는 대표적인 자궁 질환입니다. 특히 자궁 질환은 생리통이나 생리량 변화처럼 흔하게 생각하기 쉬운 증상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있어 불편함을 참고 지내다 뒤늦게 발견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명의>에서는 갱년기 이후에도 방심하기 어려운 자궁 질환을 주제로 자궁 건강을 살펴봤습니다. 자궁 근종, 폐경하면 정말 괜찮을까? 자궁 근종은 자궁의 근육층에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비교적 흔하게 발견되는 질환입니다.

 

 

크기와 발생 위치, 개수에 따라 증상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생리량이 많아지거나 생리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 골반 압박감이나 빈뇨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흔한 질환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증상이 없고 크기 변화가 크지 않다면 정기적으로 상태를 확인하면서 지켜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근종이 커지면서 주변 장기를 누르거나 출혈과 통증이 심해진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폐경 이후에는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자궁 근종이 작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모든 근종이 같은 경과를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폐경 후에도 근종이 커지거나 새로운 이상이 발견된다면 단순히 나이 때문이라고 생각하기보다 의료진의 진료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명의에서도 폐경 후 근종이 커지면서 요관을 압박해 신장에 영향을 준 사례가 소개됐습니다. 자궁 선근증은 생리통이 심하다면 확인할 필요 자궁 선근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근육층 안으로 들어가면서 자궁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입니다.

 

 

대표적으로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생리량이 많아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과다 출혈이 반복되면 빈혈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단순히 생리통이 심한 체질이라고 생각하고 오랜 기간 방치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진통제를 먹어야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통증이 심하거나 생리량이 갑자기 많아졌다면 자궁 질환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 선근증 역시 환자의 연령과 증상, 병변의 범위, 임신 계획 등을 종합해 치료 방법을 결정합니다.

 

약물이나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고려할 수도 있고, 증상이 심하거나 다른 치료로 충분한 효과를 얻기 어려운 경우 수술을 검토하기도 합니다. 자궁 내막증도 함께 알아둬야 자궁 내막증은 자궁 안에 있어야 하는 자궁내막과 유사한 조직이 자궁 밖에 자리하면서 염증과 통증 등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생리통이 심하거나 골반 통증이 반복되고, 경우에 따라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자궁 근종이나 선근증과 마찬가지로 증상의 정도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통증의 강도만으로 질환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반복되는 통증이나 생리 양상의 변화가 있다면 산부인과에서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궁 절제술은 언제 고려할까? 자궁 질환이 있다고 해서 모두 자궁을 절제하는 것은 아닙니다.

질환의 종류와 크기, 증상의 정도, 치료 반응, 환자의 나이와 임신 계획 등을 종합해 치료 방법을 결정합니다. 자궁 근종의 경우 크기가 크거나 출혈과 통증이 심하고 주변 장기를 압박하는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궁을 보존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 있는지 먼저 검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 명의에서는 자궁 선근증 환자가 자궁 절제술 대신 자궁을 보존하는 수술을 받은 사례도 소개됐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자궁 질환이 있느냐'보다 현재 상태가 어떤지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입니다.

같은 자궁 근종이라도 위치와 크기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갱년기 이후에도 자궁 건강을 살펴야 하는 이유 폐경이 되면 생리가 사라지기 때문에 자궁과 관련된 문제도 자연스럽게 끝났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폐경 이후에도 자궁 질환이 발견될 수 있으며, 출혈이나 복부 팽만, 골반 통증처럼 평소와 다른 변화가 나타난다면 그냥 갱년기 증상으로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폐경 후 출혈은 원인을 확인해야 하는 증상입니다.

자궁에 생기는 여러 질환뿐 아니라 악성 질환 가능성도 감별해야 하기 때문에 출혈이 반복된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명의 3대 질환, 자궁 선근증, 자궁 근종, 자궁 내막증은 서로 증상이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발생 원인과 치료 방법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생리량 증가, 심한 생리통, 골반 통증, 복부 압박감, 폐경 이후 출혈 등 평소와 다른 변화가 지속된다면 나이 탓으로 넘기기보다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명의> 역시 갱년기 이후 자궁 질환에 대한 오해와 치료 필요성을 짚으며 평생 자궁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뤘습니다.

 

※ 위 내용은 건강 정보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이며, 개인의 증상이나 수술 필요 여부는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판단해야 합니다.

 

<명의 프로필>

■김미란 교수

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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