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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에서는 전라남도 순천시의 동외동과 풍덕동에 위치한 전통시장을 소개하려 합니다. 순천의 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 아닙니다.

순천에는 조선시대부터 성안 웃장과 성밖 아랫장이 있었으며, 이 두 시장은 성격이 달랐습니다. 웃장은 양반들이 주로 드나들던 고급스러운 시장이었고, 아랫장은 서민들이 주로 찾던 시장으로, 각기 다른 특성과 매력을 지닌 공간들이었습니다.
한국인의 밥상에서 소개하는 순천 웃장 돼지머리국밥과 아랫장 팥죽, 그리고 명태요리 전집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웃장에서 가장 사랑받았던 음식 중 하나는 바로 돼지머리국밥입니다. 이 국밥집들은 순천의 국밥거리를 형성하며 오늘날까지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돼지머리국밥은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맛이 특징으로, 콩나물과 부추를 듬뿍 넣어 국물 맛을 더욱 깊고 풍성하게 만듭니다. 여기에 순대와 수육을 더해 그 맛은 더욱 풍미를 더하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그 맛을 찾는 이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순천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아랫장은 다른 지역에서 온 상인들로 북적거립니다. 아침 일찍부터 장터에 나오는 상인들을 위해 김미선(71세) 사장님은 2대째 이어져 내려온 팥죽을 끓이고 있습니다.
이 팥죽은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전통의 맛으로, 순천시장에서 반드시 맛봐야 할 음식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또한, 김정주(81세) 사장님은 가난했던 시절을 지나 현재는 아랫장을 대표하는 전집을 운영하며, 명태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정주 사장님의 전집에서는 명태를 낭비하지 않고, 머리부터 꼬리까지 모두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제공합니다.
명태대가리로 만든 전, 고소한 명태껍질전, 명태갈빗살을 뜯어 먹을 수 있는 갈빗살전까지, 각각의 요리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맛볼 수 있습니다.
또 명태내장탕은 시장의 정성으로 끓여낸 음식으로, 그 깊고 풍부한 맛이 배를 채우는 것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줍니다.

순천의 전통시장은 시간이 지나며 많은 변화를 겪었지만, 여전히 그곳에서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의 따뜻한 인심과 소박한 음식들은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이 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음식과 사람들의 이야기는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순천의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거래의 장소를 넘어,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가 녹아있는 소중한 공간임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글은 전통시장의 따뜻한 매력과 순천시장의 고유한 특성을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재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