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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점점 입소문을 타고 있는 독특한 중식당이 하나 있습니다. 얼핏 보면 평범한 중국집 같지만, 이곳은 조금 특별한 비밀이 숨어있어요.

이 식당의 거의 모든 메뉴에는 한 가지 공통 재료가 들어갑니다. 바로 부추입니다!
👉오늘n 경주 부추 백짬뽕
이곳의 대표 메뉴는 단연 백짬뽕인데요. 일반적인 빨간 짬뽕이 아닌, 뽀얀 국물을 자랑하는 흰 짬뽕 스타일입니다.



국물 한 숟갈을 떠서 입에 넣는 순간, 부추의 특유의 알싸하면서도 향긋한 풍미가 먼저 느껴지고, 뒤이어 바지락에서 우러나온 시원한 감칠맛이 입안을 감돕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포인트 하나! 국물 위에 살짝 떠 있는 초록빛 기름이 있는데, 이 기름이 백짬뽕의 맛을 결정짓는 핵심 재료입니다.



기름은 사장님이 직접 갈아낸 부추로 만든 ‘부추기름’이라고 합니다. 사골과 조개 육수로 우려낸 국물 위에 이 부추기름이 더해지면, 깊고 진한 맛의 조화가 완성되죠.


면을 한 젓가락 집어 국물과 함께 먹으면, 부추기름 덕분에 입안에서 향과 맛이 확 퍼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흔한 짬뽕과는 확실히 다른, 차별화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백짬뽕이에요.
👉오늘n 경주 부추고기튀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또 하나의 인기 메뉴는 바로 부추 고기튀김입니다.



이 메뉴는 사장님이 부추전을 먹던 중 떠오른 아이디어로 탄생했다고 해요. 국내산 생등심을 손질해 염지한 뒤, 감자전분과 옥수수전분을 섞은 반죽에 묻히고, 잘게 썬 부추를 아낌없이 넣어 튀겨냅니다.


한 입 베어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고기의 육즙과 부추의 고소한 향이 어우러져 감탄이 절로 나오는 맛입니다. 기름에 부추향이 배어 있어 느끼함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것도 이 요리의 매력이죠.



이 중식당은 부추라는 재료를 메인으로 한 중식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부추를 좋아하든, 새로운 중식 스타일을 경험해보고 싶든, 이곳은 분명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