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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장’에서 배우 김형범과 함께 충남 논산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젓갈백반 맛집을 찾아가 봅니다.

이곳은 문을 열고 들어서자 은은하게 퍼지는 젓갈 향이 먼저 반기는데, 텁텁하거나 비린 느낌이 아니라 오히려 입맛을 자극하는 고소한 냄새가 나는 곳입니다.
생생정보 "논산 16가지 젓갈백반"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매장 한쪽에는 숙성 항아리들이 줄지어 놓여 있어 오래 이어온 집이라는 인상이 자연스러운 곳으로 테이블에 놓이는 반찬도 깔끔하게 차려져 첫인상부터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식당의 대표 메뉴는 뭐니 뭐니 해도 16가지 젓갈이 한 상 가득 나오는 젓갈백반으로 익숙한 오징어젓·명란젓뿐 아니라 처음 보는 종류도 섞여 있어 마치 젓갈 테이스팅을 하는 기분이 듭니다.

간이 세지 않고 과한 짠맛을 줄여 둬 밥에 조금씩 올려 먹기 좋은 곳으로 한 숟가락씩 맛보다 보면 어느새 밥그릇이 비어 있는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젓갈만으로 식사를 이어가기 부담스러울 때쯤 함께 나오는 청국장이 또 훌륭한 조화를 이룹니다. 뚝배기 뚜껑을 여는 순간 고소한 향이 먼저 올라오고 맛도 은근하게 담백해 젓갈과 번갈아 먹기 좋습니다. 마무리로 제공되는 숭늉도 양념 맛을 편안하게 정리해 줍니다.



고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대패삼겹살 추가는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불판에서 노릇하게 익힌 삼겹살을 젓갈과 함께 먹으면 기름진 풍미와 짭조름한 감칠맛이 어우러져 정말 잘 맞습니다.

가게 규모도 넓고 테이블 간 간격도 충분해 가족 단위나 단체 손님이 와도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주말에는 외지에서 찾아오는 손님이 많아 대기 줄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만큼 만족도가 높은 곳으로 반찬 종류가 많지만 전체적으로 간이 과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무난한 맛이라는 점도 장점입니다.

논산에서 든든한 한 끼를 찾는 분들, 특히 여러 종류의 젓갈을 맛보고 싶은 분께는 이곳을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젓갈을 평소 자주 먹지 않는 사람도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어 여행의 재미까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