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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314회에서는 데뷔 13주년을 맞은 송가인이 고향 진도를 다시 찾았습니다. 식객 허영만과 함께 진도의 밥상 위에 담긴 정겨운 고향의 풍경과 인생이야기를 함께 만나 봅니다.

진도 자연산회정식
이날 두 사람이 찾은 곳은 진도에서도 손꼽히는 자연산 회정식 전문 횟집으로 이곳은 무려 3대째 어업을 이어온 집안에서 운영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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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새벽에 직접 바다에 나가 잡아 올린 해산물만 식탁에 올리는 것이 이 집의 원칙으로 이곳의 대표 메뉴는 말 그대로 진도의 바다를 담은 한 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직접 잡은 자연산 생선회를 중심으로, 생선구이, 해산물 반찬, 시원한 국물 요리까지 푸짐하면서도 정갈한 구성으로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백반기행 진도 자연산회정식 횟집
진도 생선구이백반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인기 메뉴는 생선구이백반입니다. 그날 잡힌 생선을 정성껏 손질한 후,
자연 상태에서 반건조시켜 풍미를 살리고, 노릇하게 구워내어 밥상에 올립니다.



먹어본 이들은 입을 모아 말합니다. “진도의 바다 내음이 그대로 밥상에 올라왔다고.” 여기에 신선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물회까지 곁들이면 그야말로 한 끼 이상의 만족감을 선사하죠.
무더운 날씨에도 속이 확 풀리는 시원함은 덤입니다.



이 집의 특징 중 하나는 메뉴가 일정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직접 잡은 생선만 사용하기 때문에,
그날 어떤 생선이 잡히느냐에 따라 밥상의 구성이 바뀌죠.



이런 변화는 단점이 아니라, 오히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매일매일 진짜 제철 해산물을 만날 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음식 하나하나에 자연과 정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셈이죠.
송가인은 이번 방송을 통해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진도에서 맛있는 음식과 정을 나눌 수 있습니다. 밥 한 숟갈에 어린 시절의 기억이 떠오르고, 함께 나눈 국물 한 그릇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는 그녀의 고백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식객 허영만 또한 진도의 음식을 통해 지역이 지닌 사람 냄새와 고유의 풍미를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진도를 여행할 계획이시라면, 이 자연산회정식 맛집은 단순한 식사가 아닌 경험이 되어줄 것입니다.


당일 잡은 자연산 생선으로 구성된 회정식, 바다 향 가득한 생선구이백반, 시원하고 푸짐한 물회, 매일 바뀌는 제철 메뉴 자연이 주고, 사람이 지켜낸 진짜 밥상. 진도의 바다와 사람을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식탁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