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30년 가까이 당뇨병을 관리해온 70대 남성. 가족을 위해 평생 성실하게 살아온 그는, 욕실에서 생긴 작은 발 상처 하나로 평생 지켜온 발가락을 절단해야 했습니다.

처음엔 연고를 바르고 기다리면 낫겠지 싶었지만, 상처는 급속도로 악화됐고 병원을 찾았을 땐 이미 늦은 상태였습니다.
👉명의 천동일 교수 진료 예약
당뇨병 환자라면 누구나 혈당 관리가 중요하다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혈당만 잘 잡으면 괜찮다”는 생각에 발 건강 관리는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현실은 냉혹합니다. 당뇨병 환자 5명 중 1명은 ‘당뇨발’을 경험하며, 한 번 시작되면 일상생활은 물론 삶의 질 자체가 급격히 무너질 수 있는 합병증입니다.



당뇨발은 외상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내향성 발톱(내성 발톱)이나 무좀, 굳은살, 물집 등은 일반인에게는 별것 아닐 수 있습니다.
👉당뇨병 명의 천동일 교수 프로필
하지만 당뇨병을 앓는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감염의 시작점이 될 수 있어요.



실제로 방송에 소개된 60대 여성 환자는 내향성 발톱에서 시작된 상처가 염증으로 번지며 당뇨발 증상을 보였습니다. 병원을 찾은 시점이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그녀도 발가락을 절단해야 했을지 모릅니다.
당뇨병을 오래 앓게 되면 말초신경이 손상돼, 상처가 생겨도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상처가 커질 때까지도 증상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무증상’일 때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당뇨병 진단 후 10년 이상 경과한 환자라면, 정기적인 발 상태 점검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마치 건강검진에서 위내시경을 받듯, 발도 전문적인 검진을 통해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명의> '당뇨발' 편에서는 정형외과 천동일 교수와 함께 당뇨발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발을 지키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기엔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생활 관리법이 포함돼 있죠.
예를 들어:
✔ 매일 자기 전에 발 상태를 체크하기
✔ 너무 꼭 맞는 신발은 피하고, 부드러운 소재 선택하기
✔ 무좀 예방을 위한 발 청결 유지
✔ 발톱은 일자로 깎고, 너무 짧게 자르지 않기
✔ 상처가 났을 땐 ‘기다리지 말고’ 곧바로 병원에 가기



오랜 시간 성실히 혈당을 관리해도, 발 하나를 잃는다면 그간의 노력이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이제는 ‘혈당 + 발 건강’ 두 가지 모두를 지켜야 할 때입니다.
<명의> 당뇨발 편을 통해, ‘그냥 지나쳤던 사소한 습관’이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드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