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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가까워지면 어느새 우리의 마음은 분주해집니다.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일 생각에 설레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준비해야 할 것들이 머릿속을 떠나질 않죠.

그중에서도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차례상 음식으로 시간도 정성도 많이 들어가는 명절 음식 준비, 누군가는 이 일을 대신 해주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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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한직업>에 소개된 전라북도 전주의 한 업체는 17년 넘게 명절 음식만 전문으로 만들어온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매년 추석과 설 무렵이 되면 전, 탕, 나물, 산적, 생선찜까지 차례상에 올라가는 거의 모든 음식을 준비합니다.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 속에서 직접 장 보고, 재료 손질하고, 요리까지 하기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니죠.
그래서인지 명절마다 이곳을 찾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업체의 가장 큰 원칙은 ‘당일 조리’입니다. 전날 미리 만들지 않고, 새벽부터 모든 음식을 시작하는데요.

 

생선을 손질하고, 동태전 재료를 다듬고, 동그랑땡의 반죽을 만들고, 각종 전을 부치는 일까지 모두 일일이 사람 손으로 이루어집니다. 특히 전 부치는 작업은 정말 ‘극한’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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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불 앞에서 하루 종일 서 있어야 하고, 기름 튀는 팬 앞에서 계속 뒤집고 부치고를 반복하다 보면 옷은 기름 냄새로 가득하고, 땀은 온몸을 타고 흐릅니다.

추석 차례상에는 생각보다 훨씬 많은 음식이 필요합니다. 평균적으로 30가지 이상의 반찬과 음식이 상 위에 오르죠.

이 모든 음식을 일일이 손으로 만들어야 하니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른 채 분주한 시간을 보냅니다.

이 업체가 더욱 특별한 이유 중 하나는, 음식을 조리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직접 배달까지 한다는 점입니다. 당일 오전에 만든 음식을 빠르게 포장한 뒤, 차례 전까지 손님 댁으로 직접 배송합니다.


‘가족의 마음’과 ‘정성’을 전하는 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매년 명절이면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하네요.